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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 능력검정 합격 인증 합니다 한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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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9-02-17 01: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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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능검 합격 준비 기간 / 방법을 작성해주세요.
2개월 / 해커스 한국사 인터넷 강의
2. 해커스 한국사 강의&교재 수강후기를 작성해주세요.
사실 해커스를 강의&교재를 이용하지 않고 독학으로 시험을 쳤지만 꽤 열심히 했다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2번이나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었습니다. 학습은 했는데 공부를 너무 이해없이 하다보니 효율이 좀 떨어졌던점 그리고 한능검을 매우 쉽게 접근했던 점이 큰 실패 요인이었습니다. (기출문제를 쉬운편을 풀고 이정도라면 뭐.. 이런 마인드였던것 같습니다) 남동생이 해커스 한국사로 합격 하며 적극 추천했기에 저도 같이 들었지만 역시 인강의 효과를 저희 남매는 톡톡히 본 것 같아서 해커스 한국사 매우 적극적으로 주변에 권유 하기도 합니다.
강의품질도 나만 알고 싶을 정도록 우수하고 설명도 지루하지 않고 컴팩트 합니다. 교재가 특히 시험장에서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시험장에 해커스 교재 들고 마지막 까지 자만하지않고 손에서 놓지 않았던 점이 합격요인이었던것 같습니다
3.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체감 난이도 및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사실 38회, 40회 그리고 42회. 이렇게 시험을 쳤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엔 본격적으로 공무원 각종 공공기관 시험성적 대체 발표 이후 더욱 난이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과거 시험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 난이도가 확 달라지는게 느껴집니다. 예전엔 단오,삼짇날 이런 문제나오더니 제가 40회에서 헤이그 특사 이준 선생 사진과 뉘신지? 라며 대화 하다가 멘탈 붕괴 하고 불합격 한 뒤 다시 해보자, 칼을 뽑았으면 합격을 해야지!라고 용기내고 해커스 인강을 성실하게 병행 해서 암기를 충분히 동반 한 결과로 이렇게 42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4. 시험장 환경, 필기시험 Tip 등 추가적으로 들려주고 싶은 스토리를 작성해주세요.
시험장에서 꾸준히 공부한 사람을 한 번 쯤 이길 수 있는 방법은 마지막까지 본 사람이라고 합니다.
시험장은 우선 가장 일찍 가서 교재와 노트를 참고 해 선사시대부터 끝까지 쭉 한번 훑어보면 1시간 남짓 지납니다. 그 후 가장 취약했던 파트를 한번 더 암기 해 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저는 문화사가 약해서 문화사 문제 암기를 한시간 가량 테스트 했습니다. 역시 틀리는 것만 계속 틀리기 때문에 틀린 문제를 반복적으로 학습했고, 마지막 까지 제일 힘들어하는 근 현대사 사람이름, 단체이름을 집중적으로 무한 반복 했습니다. 사람이름 암기가 주 목적이었는데 정말 디테일 한 암기덕을 톡톡히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험치기 15분 전 예감에 지역사 문제가 한 문제 쯤 나올 것 같아서 서경, 개경, 남경 등 묶어 지역사 문제를 머릿속에서 해 두었는데 만적의 난 문제가 나올 땐 정말 속으로 만세를 외쳤었습니다.
지역사 문제는 시대 구분없이 사건위주로 정리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5. 해커스한국사 선생님[연미정, 김승범, 서익환] 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비록 인강이고 남동생의 결제를 등에 업고 공부 했지만, 정말 해커스 안 만났음 어쩔 뻔 했나 지금도 생각하기 싫습니다. 한국사 능력검정 1급 취득 이후 이런 노베이스인 저도 뭔가 해 낼 수 있다는 성취감에 어찌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부끄럽지만 매번 40점~60점 사이 점수 만 받았고, 순수 백자도 울고 갈 만큼 어쩜 이리 백지상태냐며 자괴했었던 지난날이었습니다. 이런 제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것 만으로 기쁘고 또 기쁩니다. 제가 시험을 치고 한걸음에 집으로 달려와 화장실에 숨어서 빨간색 볼펜과 시험지를 들고 가답안으로 하나하나 채점을 했을때 그 심정. 혹여라도 이번에도 떨어졌다는 말 하기 창피해서 가족 몰래 숨어서 채점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까지 공부해서 시험쳤는데 또 덜렁거려서 실수 했을까봐 화장실에서 채점전에 시험지 맨 앞페이지 바라보며 제발 합격시켜달라 전세계 신들을 소환 해서 1번채점을 하는 손이 어찌나 떨렸는지 모릅니다. 합격점수 도달 한 내 자신을 믿을 수 없어서 오후 3시쯤에 국사편찬위원회에서 가답안 나온 것까지 총 4번 정도 점수를 리체크 했습니다
가답안이지만 합격 했다는 걸 알았을 땐 '그래, 너도 할 수 있었어' 라고 스스로 대견 해 했고 기뻤습니다
나는 나를 이길 수 있고 나도 남들처럼 합격할 수 있었던 내 자신이 자랑스러웠습니다
어쩌면 누군가는 이깟 자격증 하나가 뭐 그리 대수라고 그러냐, 한번에 못붙는게 자랑이냐 한다면 할 말 없지만 저는 공부하던 시간들도 실패했던 순간들도 꽤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해커스 선생님 모두 감사드리며 해커스가 너무 알짜 수업이라서 사실 공부 하면서 나만 알고 싶고 나만 공부하고 싶은 욕심에 절대 소문도 안 냈는데 이제는 주변에서 어떻게 합격 했냐 물어 보면 진작 해커스 강의 들었음 한 번 만에 합격 했을텐데 아쉽다고 말합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은 해커스 인강을 업고 시작하고 꾸준히 복습한다면 짧은 기간에도 합격 할 수 있다고 인증 해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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