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양의 내용을 시험 출제 유형에 맞춰 간략하고 명쾌하게 강의를 해주셔서 시간을 절약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컬러풀한 이론 구성과 챕터별 확인 문제, 시대별 누적 문제풀이 문제로 흐름대로 강의만 잘 따라가도 복습이 자연스럽게 됐습니다.  

흐름잡기 어려웠던 고대 왕의 시대별 업적, 근현대사, 무장독립투장, 현대사 등 별도 판서로 정리를 해주셔서 정리한 내용만 봐도 문제푸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수험적으로 시작했었으나, 강의를 들을수록 우리 역사에 대한 궁금증과 새로운 사실을 알기됨으로써 다음 강의가 궁금해지게 되면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시험장에서 시험 보기전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에 있는 필기노트와 필살기 노트를 활용하여 꼭 암기해야 될 부분과, 그동안 취약한던 고대왕 업적, 조선의 사건전개순서, 무장독립투쟁의 이름과 지역 등을 정리하는데 유용했습니다. 또한 단월별 확인 문제와 기출문제를 통해 바로바로 문제유형을 알 수 있어서 무엇을 암기하고 어떻게 정리해야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난이도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3~4문제정도 헷갈리는 부분이 있었지만 절대평가라 잘 모르는 문제에 대해 연연해 하지않고 바로 넘어갔습니다. 모르는 문제는 바로 넘어갔고, 아는 문제는 지문을 꼼꼼하게 체크하며 풀어갔습니다.

기본서에 시대별 빈출되는 챕터가 표시되어 있어서 그 부분을 중점으로 봤고 시험에서 많은 부분 출제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이 촉박하여 필살기 노트가 정리가 잘 되어있어 그거만 보고 시험을 볼까 생각한 순간도 많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이나 내용을 파악해야 난이도 높은 문제까지 답을 정확하기 찾을 수 있었습니다. 빠르게라도 전체적인 강의를 듣고 흐름을 정리하기를 추천합니다.

먼저 시대별 공부 전략을 세우고 시작하는게 좋습니다. 예를 들면 근현대사는 흐름을 중요하고, 고려과 조선은 왕의 순서와 업적, 시대별 제도, 행정, 문화 등 비교 등으로 출제되니, 강의를 듣고 이론을 정리할때 시대별 공부전략을 세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처음 강의를 듣고나서 일주일후 다시 그 해당 파트 문제를 풀면 대충은 알겠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의를 듣고 그때 그때 문제를 통해 정리를 하고, 출제유형을 파악하여 암기해야 되는 부분을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두번째, 우리는 학문적인 접근이 아닌 자격 취득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이론 정리 후 기출문제를 수시로 하는게 좋습니다. 지피지기라는 말처럼 적을 잘알아야 시험에서 한번에 간파할 수 있는 방법을 알수 있듯이, 유형을 알면 암기해야될 부분이 보입니다.

세번째, 오답노트를 만드는게 좋습니다. 사람을 망각의 동물이라 제일 중요한 시험 전날 혹은 시험보기 몇 시간 마지막으로 기억을 되살려줄 수 있는 히든 카드가 필요합니다. 강의와 문제풀이 후 본인이 반복해서 틀리고 헤깔리는 부분은 정리를 합니다. 저는 정리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부록으로 나와 있는 필살기노트나 필기노트에 첨삭하는 방법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미 정리가 잘 되어 있어 내용을 덧붙이거나 빈공란에 추가 정리는 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예전에 한국사가 취약과목이라 다시 시작하기 두려웠습니다. 근데 연미정 선생님 덕분에 한국사가 재미있고 알수록 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선생님이 강의 초반에 한국사 검정능력시험의 취지는 사람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알리기 위함이라고 말씀 하셨는데 그때는 그 의미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수험적으로 시작했지만 우리역사에 대해 명쾌하고 재미있게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루하지 않은 목소리와 이해를 돕기 위한 책에 없는 역사적인 에피소드 시험에 은근 팁이 됐습니다. 원효대사를 흠모했던 여인의 이야기 이번 시험에 출제됐더라구요 목표는 간신히 2급 턱거리라도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1급 합격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