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후기

해커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단기 5일 합격 한국사
작성자 : 지*재
조회수 : 5349 작성일 : 2021-06-18 12:17:17

해커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 후기
※ 아래 양식에 따라 합격후기 작성 부탁드립니다 :)

(미션 1. 1,000자 이상 작성)

□ 기본정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 회차: 53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 급수: 심화 1급




□수강후기

1.한능검 합격 준비 기간 / 방법을 작성해주세요.

2021년도 첫 시험인 51회 시험부터 준비했습니다. 그러나 51회가 상대적으로 쉬운 시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3급인 60점 근처를 턱걸이로 합격했습니다.


학습 방법은 강의 완강 후 기출문제를 10회 정도 풀이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작성하겠습니다.


2.해커스 한국사 강의&교재 수강후기를 작성해주세요.

 



저는 해커스 네이버 카페에서 진행한 교재 기대평 이벤트에 선정되어 무료로 받은 『해커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단기 5일 합격』교재로 학습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교재로 단권화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연미정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교재에 없는 내용은 모두 필기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완강 후 기출을 풀이할 때에도 모르는 선지나 처음 보는 선지가 나오면 모두 이 교재에 해당 내용을 적었습니다.


제가 이 교재로 공부하여 좋았던 점은 이론의 날개 부분과 문제 풀이 이전에 실제 기출되었던 선지가 정리되어 있었던 점입니다. 한국사는 문제은행이 아닌 선지은행(?) 시험입니다. 기출되었던 선지는 반드시 다시 나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고, 자주 출제되었던 선지라면 더욱 다시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교재 Final 최빈출 모의고사 직전에 있는 "초성 퀴즈로 최종 암기 점검" 파트로 기출 선지 마무리 정리를 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해커스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었던 "폰 안에 쏙! 혼동 포인트 30 PDF" 파일도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확인하여 암기가 어려운 부분임에도 어느 정도 가져갈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록 해당 교재는 교원 등을 위한 2급 합격을 목표로 하였지만, 이러한 방법을 통해 1급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3.한국사능력검정시험 체감 난이도 및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전대미문의 합격률 70%를 넘겼던 51회를 3급으로 합격했으나, 1급으로 합격한 이번 53회 시험의 체감 난이도는 51회보다 훨씬 쉬웠습니다. 그래서 실제 합격률도 80%를 넘기거나 최소한 51회의 합격률을 상회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53회의 합격률은 56.7%로 높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51회 3급, 52회 불합격 확인 이후로는 한국사 공부를 안했습니다. 해도 안될거라 생각했고 시험 2주 전에 사고를 당해 입원까지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순전히 51회를 치르기 위해 공부했던 내용만으로 53회를 치렀습니다. 병실에 누워만 있었어야 했고 손도 쓸 수 없었던데다가 6인실 사용으로 인한 소음때문에 53회를 치르기 전에는 기출문제는 커녕 그 흔한 요약본조차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험을 통해 느낀 점은 '내가 공부하고 외운 부분에서만 나오면 무슨 시험이든 합격하겠구나'였습니다.










4.시험장 환경, 필기시험 Tip 등 추가적으로 들려주고 싶은 스토리를 작성해주세요.

 시험장은 반드시 10시 이전에 건물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시험 시작은 10시 20분임에도 불구하고 1분이라도 초과하면 건물 내로 들여보내주지 않습니다. 10시 15분 정도에 교재 등을 집어넣고 휴대폰 전원은 반드시 종료하고 책상 위에는 신분증과 필기구, 수험표만 올려놓으라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OMR카드와 시험지를 배부해주었습니다. 시험지 배부 후 인쇄 파본 등을 확인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사용할 수 있는 필기구는 컴퓨터용 싸인펜과 수정테이프 딱 2개였으며 20분 정각에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치렀던 시험장은 전체 방송이 안되어 교실별 감독관이 휴대폰 시계를 기준으로 시험 시작을 지시했으며 시험 문항은 50문항, 시간은 80분이었습니다.(10시 20분 ~ 11시 40분)


한국사는 절대 평가 시험으로, 상대적인 서열을 가리기 위한 시험이 아닙니다. 따라서 시간이 부족할 일은 OMR 마킹 실수를 여러번 하지 않는 이상 웬만해선 없습니다. 따라서 다른 시험처럼 시간에 대한 압박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한국사는 시대 순서대로 문제를 출제합니다. 50회가 넘는 한국사 시험 중 항상 1번 문항은 선사 시대 문항이었으며, 50번은 현대사 문항이었습니다. 수험생분들께서 혹시 문제를 풀다가 시대가 헷갈리는 문제가 나온다면 해당 문항의 앞뒤 문항을 살펴보세요. 어느 시대인지 대충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또한, 한국사의 선지는 모두 『사실』을 바탕으로 제작됩니다. 예를 들어, "구석기 시대에는 빗살무늬토기를 만들었다."라던지 "태종의 재위 시절에 속대전이 편찬되었다."와 같은 선지는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 선지 자체가 틀린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능검은 그 특성상 기출되었던 선지를 재사용하게 됩니다. 이미 검증된 선지를 내야 후일 논란의 여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출 문제를 풀이하실 때, 반드시 맞춘 문제라 하더라도 다른 4개의 선지들을 모두 확인하셔야 합니다. 5개의 선지를 모두 확인함으로써 알고 있던 내용에 대한 복습도 되며 몰랐던 내용을 알게 될 수도 있습니다.



5.해커스한국사 선생님[연미정,김승범]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연미정 선생님의 물 흐르는 듯한 강의력에 재미 없는 한국사임에도 불구하고 저 역시 물 흐르듯 강의를 완강하고 합격할 수 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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