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 후기
※ 아래 양식에 따라 합격후기 작성 부탁드립니다 :)

(미션 1. 총 1,000자 이상 작성)

□ 기본정보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 회차: 제 56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응시 급수: 심화(1급)

□수강후기

1.한능검 합격 준비 기간 / 방법을 작성해주세요.

저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3주에 걸쳐 공부를 했습니다. 중간중간 알바도 하고 약속도 있어서 꾸준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1주는 누구보다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기본 개념을 공부할 때는 <해커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 2주 합격>을 사용했습니다. 연미정 선생님의 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개념 1회독에 인강, 2회독에 독학을 하며 개념을 정립하고, 47회 기출부터 54회 기출을 풀며 정답과 오답을 모두 다 분석하며 공부했습니다.

2.해커스 한국사 강의&교재 수강후기를 작성해주세요.

(해커스교재 이미지 함께 인증할 경우, 우수후기당첨 가능성 UP!)

해커스와 같이 하는 자격증 공부는 이번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 처음이었습니다. 시작할 때는 해커스라는 믿음도 있었지만, 듣던 만큼 나랑 잘 맞을까 걱정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누구에게나 이해하기 쉽게 공부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연미정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공부했는데 머릿 속에 계속 맴도는 암기법을 몇 개 알려주셔서 시험장에서도 기억이 났습니다. 무엇보다 2주 합격 책의 해설집이 너무나 잘 구성되어 있어서 분석하며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3.한국사능력검정시험 체감 난이도 및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체감 난이도는 "약간 어려움"이었습니다. 물론 쉬운 문제들, 거저 주는 문제들도 있었습니다. 단오 등과 같은 문제는 0점 방지 문제와 같은 느낌이어서 그 덕분에 제가 합격했을 수도 있습니다. 거의 턱걸이 점수라서,,ㅎㅎ 하지만 제가 공부하면서 설마 이것까지,, 라는 부분들이 많이 나왔고, 2번 문제에서 멘붕이 와서 좀 흔들렸었습니다. 그렇지만 정신줄 잡고 다시 집중했습니다.

제 56회 한능검 시험이 저에게 한국사 첫 시험이었는데 오히려 덜 긴장했었던거 같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조급해서 시험 치기 1분 전까지도 계속 책을 봤을텐데 저는 10시 이후로 오리엔테이션 하는 동안 계속 명상만 했습니다.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서 시험을 봤더니 오히려 머릿 속에 잘 들어왔습니다.

4.시험장 환경, 필기시험 Tip 등 추가적으로 들려주고 싶은 스토리를 작성해주세요.

저는 집 바로 옆의 학교에서 시험을 봤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침의 피로는 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손소독도 하고 마스크도 착용한 채로 시험을 봐야했기에 불편함은 있었지만 이제는 익숙해져서 괜찮았습니다. 한 고사장에 20명 즈음의 인원이 배정되었었는데 결시생이 무려 35%에 달해서 널널하게 시험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큰 시험인지라 모두들 조용하게 준비하고 있었고, 10시 20분에 시작음이 울렸습니다. 10시 50분이 되자마자 나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아랑곳하지 않고 제 페이스대로 시험 문제를 풀다가 11시 10분에 나갔습니다. 11시 40분에 가답안이 나오는데 10번까지 4문제를 틀렸었습니다. 그래서 하,,, 57회 준비나 해야겠다했는데 뒤에서 3문제밖에 틀리지 않아서 가답안상 83점으로 합격선에 들어왔습니다.

5.해커스한국사 선생님[연미정,김승범]께 한마디 부탁드려요.

3주 동안 저와 함께했던 연미정 선생님! 비록 서로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선생님 덕분에 한 번만에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성종의 "동동동 국악을~"은 머릿 속에서 지워지지가 않습니다. 물론 이번 시험에서도 큰 힘을 발휘했었습니다. 재밌게 수업을 해주신 덕분에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미루지 않고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습니다. 굳어졌던 머리를 풀어주신 우리 연미정 선생님. 정말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응시생들이 있을텐데 그분들을 위해 지금과 같이 한결 같으셨으면 좋겠습니다.